삼화콘덴서 주가, 테슬라 관련주 전장 부품 공급

삼화콘덴서는 국내 유일의 종합 콘덴서 생산 기업으로, 적층형 콘덴서, MLCC부터 단층 세라믹 콘덴서, 전력용 콘덴서 거의 모든 종류의 콘덴서를 생산합니다.

 

현대사회에서 전자제품의 폭이 자동차, 로봇 등으로 넓어지면서 다양한 곳에서 콘덴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삼화콘덴서 주가는 상승동력을 얻었고 2022년에는 세계 1위 전기차 기업 테슬라에 MLCC 공급을 체결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삼화콘덴서 주가, 테슬라 전장 부품 공급, 주가 추가 상승 및 유지 가능성에 대한 전망까지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삼화콘덴서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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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사업을 위해 전력 효율 증대와 전자업계의 고기능화 초소형화가 화두가 되면서 전력용 콘덴서 사업의 규모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삼화콘덴서의 콘덴서 사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2021년 초 삼화콘덴서 주가는 크게 상승하여 81,800￦으로 고점을 형성하였으나, 이후 추가적으로 주가를 견인할 모멘텀의 부재로 조정을 받아 60,000￦ 안밖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월 11일 화요일 삼화콘덴서는 테슬라에 적측형 콘덴서, MLCC 납품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일대비, 26.18% 상승한 69,600￦으로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삼화콘덴서 테슬라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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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준 미국 내 전기차 점유율 66.3%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1위 전기차 기업 테슬라에 삼화콘덴서의 주력 제품인 MLCC를 납품하게되었습니다.

 

MLCC는 전자 산업의 쌀이라고 불릴정도로 반드시 필요한 전장부품으로 전기를 보관했다가 내보내는 저장장치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전자제품에 빠져서는 안되는 부품이며, 특히 전기차와 같이 안정적인 전류 흐름을 필요로 하는 경우 대량의 MLCC가 필요합니다.

 

삼화콘덴서는 MLCC의 사업분야가 자동차, 반도체, 스마트폰 등 시장이 다변화 되어감에 따라 신뢰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Tesla Model 3 Inverter

특히, 테슬라 측은 삼화콘덴서의 MLCC를 주행장치인 드라이브 인버터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류를 변환하는 기능을 하며 주행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장치인 만큼 삼화콘덴서 제품의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직 기업의 공시나 계약의 정확한 규모에 대해서는 밝혀진바가 없기 때문에 꾸준히 소식을 알아보는 것이 투자를 위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화콘덴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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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현재 수준의 주가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지 궁금한 투자자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SK증권에서 추정한 삼화콘덴서의 실적전망치입니다. 2년간 이어진 역성장을 끝내고 콘덴서 시장 호황에 힘입어 연평균 매출액 11%, 영업이익 25%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긴축 위기로 한국 시장이 어려운 지금 이정도의 실적개선만으로 급등한 주가를 유지하거나 추가 상승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또, 주가 69,600￦ 기준으로 계산한 삼화콘덴서의 2021년 PER은 23.68, 2022년 PER은 19.93으로 국내 또 다른 MLCC생산 기업인 삼성전기 대비 저평가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즉, 성장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테슬라 관련주로써 전기차에 전장 부품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앞서 말한대로 정확한 공급 규모 및 계약 내용이 중요할 것입니다.

 

테슬라 관련주로 엮였다고 해서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거나 상승분을 유지하지는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앞서 있었던 많은 사례들로 이미 배웠습니다. 현명한 판단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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