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주가, 무상증자 일정, 클라우드 및 AI 신사업
엠로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매 SCM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입니다. 구매 SCM 프로세스 자동화 공급부터 구매 효율화 진단 및 전략 컨설팅까지 전체 솔루션을 공급하는 차별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엠로 주가는 수년간 이어온 탄탄한 실적과 영업이익률 개선, 유망한 신사업 진출의 영향으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엠로는 20여년간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업에까지 진출하면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엠로 주가, 주가 상승을 이끈 요인 1.무상증자 2.실적 3.신사업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엠로 주가
엠로 주가는 앞서 말한대로 탄탄한 사업과 성장성있는 신사업, 무상증자 소식으로 44,250￦까지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후, 약간의 조정으로 현재는 고점대비, 7.4% 하락한 40,950￦에 주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1월 12일 수요일 엠로 주가 40,950￦을 기준으로 계산한 엠로의 PER은 31.79으로 소프트웨어 평균 PER 38.89 대비 높은편은 아닙니다.
물론, PER만으로 반드시 주가가 추가적 상승을 이루거나 계속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체크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엠로 무상증자
엠로 주가를 상승시킨 원동력 중 하나인 무상증자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기준일 :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 증자비율 : 1 대 1
▶ 상장 예정일 : 2022년 2월 9일 수요일
무상증자 기준일이 1월 18일 화요일이므로 하루전인 1월 17일 월요일 장 종료까지 엠로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만 무상증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증자비율은 1대1로 1주를 보유하고 있다면 1주를 추가로 증자받아 2주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증자받는 신주가 상장되는 날이 위에서 말한 상장 예정일입니다.
엠로 실적
엠로는 지난 4년간 꾸준한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증가를 보였습니다. 4년 사이에 매출액은 +70% 가까이 상승했고, 흑자전환한 2019년 대비 3년간 영업이익은 +730% 증가하였습니다.
엠로는 흑자전환 이후 매분기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었고 주력 사업 구매SCM 고객사로 삼성, LG, 포스코, 현대차, SK, KT, 한화그룹 등 여러 대기업 계열사뿐만 아니라 서울의료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공기업까지도 유치하고 있습니다.
신사업 클라우드, AI
주가 상승을 이끈 2번째 요인 실적개선에는 기존 주력 사업인 구매SCM의 비중이 컸지만 신사업인 클라우드, AI사업의 성장 역시 도움을 주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사로 LG디스플레이,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하이브, 코웨이 등을 유치하였습니다. 특히 국내 클라우드 사업의 경우 글로벌 시장보다 더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추가적인 개선이 기대됩니다.
AI기술을 바탕으로한 서비스 고객사로는 LG화락, GS칼텍스, 현대자동차 등을 끌어들이면서 우량한 고객사들을 확보하였습니다.
엠로의 AI기술은 정보 표준화 및 중복 방지, 비용 분석, 수요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면서 국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엠로 전망
신사업의 성장이 거듭되는 점도 좋지만, 기존의 주력사업 구매 SCM은 여전히 기업 매출의 74%를 차지하는 중요 사업입니다.
엠로에게 좋은 소식은 국내 구매 SCM솔루션 시장은 향후 5년간 계속해서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기 때문에 이미 유리한 입지를 선점한 엠로 역시 시장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엠로는 우량한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B2B사업을 영위하고, 유망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펀더멘탈적인 우려점은 없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생각해볼수 있는 리스크는, 금리인상 시기에 맞추어 소프트웨어 주식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해보아야 할것입니다.
펀더멘탈과는 무관하더라도 투자심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며, 소프트웨어 기업 특성상 금리인상이 악재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투자시에 반드시 고려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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