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뱅크 대출 중단, 상장 일정, 관련주

토스 뱅크는 지난 10월 5일 화요일 출범하였습니다. 토스 뱅크는 대출을 비롯한 여신상품과 예금과 같은 수신상품을 진행하는 온라인 은행입니다.

 

토스 뱅크는 연 금리 2% 통장 같은 파격적인 상품부터 다양한 대출상품을 준비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최근 빚투, 영끌과 같이 대출이 크게 각광받으면서 온라인 은행을 통해 대출을 원하는 고객이 다수 모여들었습니다.

 

24시간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은행의 특성상 토스 뱅크의 대출액은 순식간에 불어났고, 14일 가계대출 한도인 5,000억 원에 도달하면서 신규 대출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토스 뱅크 대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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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뱅크는 출범 불과 10일 만에 5,000억 원의 가계대출 한도만큼 대출이 진행되면서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비상금 대출을 비롯한 여신 상품 전체의 대출이 중단되었습니다.

 

신규대출과 한도 증액 모두 중단된 것으로 대출 중단 기간은 2021. 10. 14. ~ 2022년 1월 초로 알려졌습니다.

 

토스 뱅크의 대출은 신용대출의 한도가 높아 관심을 받았으며, 최저금리 2.76%부터 15%까지 폭넓게 제공하여 신용이 낮은 고객에게까지 대출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대출이 힘들었던 중·저신용자들이 몰리면서 빠르게 대출총액이 증가하였습니다.

 

토스는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안정화 대책에 따라서 5000억으로 제한된 대출 총량을 8000억까지 늘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토스 뱅크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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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신용평가

사전 신청자들의 신용대출 가능금액을 조회 후기를 들어보면 하루 사이에도 금리와 대출한도가 크게 변하면서 고객들에게 혼란을 빚었습니다. 한 고객은 금리 7.4% 한도 100만 원에서 하루 만에 금리 2.84% 한도 1억 4100만 원까지 변했다며 의아해했습니다.

 

정보획득의 어려움

영업점 없이 오직 비대면만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고객센터만으로 모든 고객의 궁금증이 해결되기 어려워 각종 정보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신규가입 제한

토스 뱅크는 사전 신청자들의 신규 가입만을 받고 있어 신규 유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오는 18일부터는 사전 신청자가 아니더라도 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하지만 이미 대출은 불가능해졌습니다.

 

 

토스 뱅크 상장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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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택 토스 뱅크 대표는 토스 뱅크의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상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제 막 영업의 시작단계에 있으므로 아직 상장 계획은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이 없다. 은행 자체의 서비스를 고객님들께 가장 적합한 형태로 제공하여 고객의 편익을 증대시킬 때 상장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토스 뱅크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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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전자인증

토스 지분 4% 보유

 

2. 한화투자증권

토스 지분 9.9% 보유

 

3. 이월드

토스 뱅크 지분 10% 보유

 

토스 뱅크 관련주들은 향후 대출총액 문제의 해결 및 일반적인 예금상품과 대출상품의 흥행에 따라서 관련주로서의 보유 지분 가치가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카카오 뱅크와 양대산맥을 이룰 온라인 은행 토스 뱅크의 향후 성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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