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주가 전망, 보호예수 물량,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흥행, 언노운 월즈 인수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회사인 크래프톤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IP 하나뿐이라는 평가에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연달아 흥행시키고 있으며 추가 IP확보를 위해 미국의 언노운 월즈를 인수하였습니다.

 

이러한 좋은 소식 속에서도 한가지 걸림돌이 되는 것은 곧 엄청난 양의 보호예수 물량이 풀릴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크래프톤의 현재 주가와 호재들, 보호예수 물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래프톤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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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지난 8월 10일, 상장 당일 공모가인 498,000￦을 하회하는 448,500￦을 시초가로 하여 454,000￦으로 종가마감하였습니다. 기관 경쟁률이 243.15:1에 그쳐 낮은 시초가가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후 메타버스 열풍에 힘입어 게임주들이 일제히 반등하면서 크래프톤의 주가는 520,000￦으로 고점을 형성하였으나, 상장 당시부터 이어져온 고평가 논란에 의해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였습니다. 현재 주가는 451,000￦으로 고점대비 -13%하락한 상태입니다.

 

더불어 이후 크래프톤의 주가에 크게 변동을 줄 수 있는 요인은 바로 3개월 보호예수 물량이 풀린다는 점입니다.

 

 

크래프톤 보호예수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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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상장일인 8월 10일 이후 3개월이 지난 11월 10일 수요일 총 405만주에 대한 3개월 보호예수 물량이 풀립니다.

 

보유자	주식 수 [주]	전체 주식 비율 [%]
기관	135만 4953	2.7
알토스벤처스	173만 9590	3.5
새한창업투자	50만 4220	1
기타	약 46만	0.9

 

정확히 405만 31주, 전체 상장 주식의 약 8.3%의 물량의 의무확약 보유 기간이 지나면서 금액으로만 1조 8천억이상의 물량이 풀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주가가 공모가인 498,000￦보다 10% 하락한 451,000￦이라는 점에서 기관들의 대량 매도가 이루어지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공모가보다 주가가 낮다고해서 매도가 나오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크래프톤에게는 향후 주가를 상승시켜줄만한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매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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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히트 원더, 단 하나의 히트곡만 있는 아티스트를 말하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크래프톤에게 딱 들어맞는 말처럼 보였습니다. 배틀그라운드 하나의 IP만이 글로벌 성공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게임업계에서는 상황이 다른 것처럼 보입니다. 비슷한 예시로 리그 오브 레전드 하나의 IP만으로 10년 가까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가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PC유저 수가 빠지는 듯 했으나 일정수준을 견고하게 유지 중이며 특히 모바일 부문이 중동에서 큰 반향을 얻으며 호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이라크',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많은 국가에서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순위 기준 최상위권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약세를 보이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꾸준히 10~20위의 매출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과 일본에서 20위 밖의 순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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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글로벌 사전예약중인 새로운 배틀그라운드 IP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순항중입니다. 9월 16일 기준으로 사전예약자수가 400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또한, 28개국에서 이루어진 2차 테스트에서 뛰어난 그래픽과 조작감으로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일색의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현재 11월 11일 출시예정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크래프톤의 예상에 따르면 매출액 2.2조원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언노운 월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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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 크래프톤은 서브나우티카로 유명한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의 인수를 발표하였습니다. 지분 100%를 전부 인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언노운 월즈의 인수를 통해 서브나우티카 IP를 보유하게 된 것을 넘어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하나의 IP를 히트시킨 것을 넘어 다양한 흥행 IP보유를 통해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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