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SK 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 전망, 보호예수 물량 풀린다, 3분기 실적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 5월 17일 상장한 세계 1위 습식 분리막 업체입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리튬 이온 배터리 분리막, LiBS는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에 핵심적인 부품입니다.

 

엄청난 속도로 성장해가는 전기차 및 2차전지 시장에서 분리막 생산에 있어 압도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주가, 보호예수, 3분기 실적, 주가 전망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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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는 지난 5월 17일 공모가 105,000￦ 대비 2배 상승한 210,000￦을 시초가로 상장하였으나 이후 138,000￦까지 하락하면서 거의 공모가에 근접할 정도로 주가가 하락한 바 있습니다.

 

이후 2차 전지 시장이 주목을 받고 강세를 띄면서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249,000￦까지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자산시장의 불안정성과 한 달 동안 이어진 주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 보호예수 물량에 대한 우려 등의 이유로 주가가 하락하여 현재 193,500￦으로 고점 대비 -23% 하락한 주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보호예수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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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예수 해제일	주주	물량 [주]
11월 11일	SK이노베이션	43,633,432
	프리미어슈페리어	6,274,160
	기관투자자	302,988
	합계	49,907,595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체 물량 대비 약 70%의 물량이 의무 보호예수로 묶여있었습니다. 의무보호예수기간 동안은 해당 주식에 대한 거래가 금지됩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11월 11일 목요일 총 49,907,595주 금액으로만 약 9조 5천억 어치 물량의 주식이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물론 SK계열사인 SK케미칼의 물량이 87%로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보호예수가 풀린다고 해서 대량의 매도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지는 않지만 수급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3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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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매출액은 1,720억 원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490억 원으로 전년대비 64%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매출 비중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EV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

 

좋은 실적과 뚜렷한 성장세에도 보호예수 물량 해제에 대한 우려가 주가를 억누르고 있습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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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분리막 산업은 경제적 해자, 즉 기술 장벽이 높고 거대한 자본을 필요로 하는 산업입니다. 이로 인해 SKIET를 비롯한 4개 정도의 업체가 분리막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급속도로 성장하는 전기차, 2차 전지 시장에서 2023년에는 분리막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과감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고 2016년 대비 생산능력을 약 7배 증가시켰습니다. 또한, 향후 2025년 생산능력 3배 영업이익 5배 증가를 목표로 공격적인 증설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매우 낮은 수준의 부채를 가지고 있으며 2조 원이 넘는 자본을 가지고 있어 투자여력이 충분한 상태입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었던 LG에너지솔루션의 GM 리콜 이슈로 인해 향후 안정성 확보를 위한 고품질 분리막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입니다.

 

세라믹 코팅 분리막(CCS)을 비롯하여 Tier-1 습식 분리막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규모를 보유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향후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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