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후기, 음악 저작권료 재테크의 현실

뮤직카우는 가수, 작곡가 혹은 작사가와 같은 음악 저작권자로부터

저작권을 매입하여 주식처럼 쪼개어 경매를 통해 사고파는 거래 플랫폼입니다.

 

뮤직카우를 통해 저작권을 소유하게 되면

저작권의 지분만큼 저작권료를 받는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최근 선미님과 윤종신님을 광고모델로 채택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여러분은 뮤직카우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뮤직카우 주식 비교


저는 소액으로 그리 유명하지 않은 노래의 저작권을 구매했었습니다.

약 한달정도 보유했다가 8월 중순에 이 곡을 매도했었습니다.

8월 중순

 

위 사진을 보시면 주식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총 보유곡 = 보유 수량 을 의미합니다.

저작권 1곡을 보유하는 것은 주식 1주를 보유하는 것과 같습니다.

 

주식의 평가액이 변하듯, 저작권의 평가액도 변합니다.

이로 인해 저작권료의 가격변동에 따른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식의 배당금 = 저작권료 수입 입니다.

주식의 배당금은 기업마다 지급분기가 다르지만,

뮤직카우의 저작권료는 매달 저작권료가 들어온다는게 장점입니다.

 

 

 

뮤직카우 거래량


뮤직카우의 최대 문제점입니다. 거래량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에서 생각하는 적은 거래량 수준이 아니라

거래량이 하루에 10개도 안되는 음악이 많습니다.

 

올해 가장 핫했던 화제의 곡,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조차도

하루 거래량이 5에 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1개당 가격이 높다는 점이 거래량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주식과 비교했을 때 거래량이 턱없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뮤직카우 챠트


주식과 같이 거래량과 가격이 표시되는 차트를 지원합니다.

음악 저작권시장이 아직 태동단계인 만큼 변동성이 큰 편입니다.

 

 

뮤직카우 매도, 매수


뮤직카우에서의 저작권 매도 및 매수는 주식처럼 호가창에서 이루어집니다.

 

 

 

뮤직카우 수수료


뮤직카우는 수수료가 매우 비싼편입니다.

 

뮤직카우는 매수시 1.2%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5개 이상 한번에 매수하면 1%의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매도시에도 1.2%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5개 이상 매도하더라도 무조건 1.2% 입니다.

 

 

뮤직카우 출금


뮤직카우의 출금은 굉장히 불편합니다.

 

출금신청을 하면 다음날 오후 3시이후에 입금되기 때문에

출금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더욱이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한 영업일에만 출금이 가능합니다.

 

 

 

뮤직카우 개장, 폐장


뮤직카우는 코인시장처럼 개장과 폐장이 따로 없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뮤직카우 세력 놀이터


 

앞서 말한 거래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과

24시간 운영된다는 점때문에 뮤직카우의 시장은 위험성이 있습니다.

 

언제든지 적은 금액으로도 급등과 급락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이며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밤시간에 가격이 급변할 시 개인들은 대응하기 힘듭니다.

 

※ 현재 뮤직카우가 세력의 놀이터라는게 아니라 그렇게 될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얘기입니다.

 

 

 


 

뮤직카우 솔직 후기


 

뮤직카우 장점

 

뮤직카우의 최대 장점은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내가 좋아하는 곡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투자에 관심이 없더라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작권료가 매달 들어오기 때문에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으며,

투자에 흥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실체가 있는 자산이기 때문에 코인처럼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됩니다.

 

 

뮤직카우 단점

 

적은 거래량때문에 저작권의 가격이 급변하더라도 사거나 파는것에 제약이 많습니다.

수수료는 매수 및 매도시 총 2.4%에 달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또한, 출금이 매우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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