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누리호 관련주, 방산주, 전쟁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항공기엔진사업과 방산사업을 주력으로 하여 시큐리티(영상 감지 기술), IT산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존의 국가단위의 수요를 벗어나 민간수요, 즉 민수에 의해서 극적인 실적을 보여주며 주가 상승을 이루었습니다.

 

누리호 발사를 필두방산을 넘어 항공, 우주, 위성 산업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누리호 관련주


2021년 10월 첫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가 발사 예정입니다.

누리호는 순수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최초의 독자 개발 우주발사체입니다.

누리호의 발사는 한국이 독자적인 우주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에 들어가는 엔진 6기의 제작을 맡았으며, 누리호로 끝나는 게 아닌 향후 위성 발사로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더불어 위성 운영 업체인 '쎄트렉아이', 안테나와 레이더 생산을 맡는 '한화시스템'의 모회사로서 우리나라의 앞으로의 항공우주산업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누리호-제원

 

 

누리호 발사일

 

누리호의 발사일은 10월 21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한 예비발사일은 10월 22일 ~ 10월 28일로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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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 방산업 실적 및 전망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력 사업은 항공우주산업과 방산산업입니다.

실제로 총매출액의 80% 이상을 항공 및 방산이 차지할 정도의 중점사업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사업부문별-실적

 

국내 방산 매출은 신규 항공기와 고속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하여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기존의 자주포 K9의 개량사업으로 국내에서 매출이 추가 발생 예정입니다.

 

방산주, 전쟁주 해외 실적 호조 예상

 

기존의 자주포 K9 사용국인 노르웨이와 핀란드를 중심으로 추가 수주 계약이 예상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호주에서 K9 수입 요청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미뤄졌던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공화기 비호 프로젝트가 다시 재개되면서 수익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방산산업의 특성상 국내 매출보다는 해외 매출에서 보다 좋은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해외 수출의 증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망을 더욱 좋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파워플랜트 분야의 에너지 사업이나, 정밀기계사업부의 반도체 후공정 장비 사업을 통해 매출의 다변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년간 주가가 약 2배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기간에도 민수분야에서의 놀라운 실적을 보여주었다는 점과, 누리호 발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그다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 누리호 발사라는 거대한 이슈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충분히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다른 방산주들과의 비교를 통해 아실 수 있습니다.

 

타 방산주와의 비교

타-방산주와-비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다른 방산업체들보다 압도적인 ROE를 보여주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P/B가 1.0에 못 미치는 저평가 상태로 보입니다.

 

물론 이는 단순히 숫자에 기대어있는 평가로 가치판단에 불과하지만, 누리호 발사 이슈나 여타 군사 이슈가 발생하여 방산주에 이목이 쏠렸을 때, 충분히 주목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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