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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 운임 담합, HMM 팬오션 주가에 영향 미칠까?
주식/주식 주절주절 2021. 10. 20. 17:57

코로나의 여파로 천정부지로 치솟던 해상운임 속에서 실적호조세를 이어오던 해운업계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규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1978년부터 해상운송사업법을 통해 43년 동안 허용되어 온 해상 운송업체들의 공동행위를 규제하겠다고 나선것입니다. 공정위원회에서는 무려 8,000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하니 해운사들은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운업 운임 담합 HMM과 팬오션을 비롯한 국내외 해운사 23개 기업은 해상운송업이라는 사업의 특성상 운임을 균등하게 유지해왔습니다. 해상운송업은 일반적으로 물건을 싣는 화물의 주인이 갑, 운송을 맡는 해운업체가 을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과 대형 선사로부터 중소 선사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운임 담합과 같은 공동행위를 인정해왔습니다. 해상 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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