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동부제철 주가 전망, 3분기 실적 발표, 배당금, 전기로 매각

KG동부제철은 냉연강판과 각종표면처리강판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철강 전문기업입니다. 최근 호황기를 맞은 철강 업황에 따라 3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 더욱 좋은 실적을 냈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실적을 내는만큼 주주들은 배당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오래전부터 논의되어온 전기로 매각은 어떻게 되어가는지, 주가3분기 실적 발표, 배당금에 대해 이번 포스트에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KG동부제철 주가


 

KG동부제철은 시가총액 1조원 규모의 철강기업으로, 철강 대장주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주가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지난 5월 철강주들이 실적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모두 고점을 형성할 당시에 KG동부제철 역시 25,150₩으로 고점을 형성하였습니다.

 

이후 철강석 가격의 하락, 탄소중립 이슈 등에 의해 철강업계에 고점논란이 확산되면서 KG동부제철의 주가는 꾸준히 조정을 받아 현재는 11,450₩으로 고점대비, -55%하락하였습니다.

 

 

KG동부제철 3분기 실적 발표


KG동부제철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15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증가, 전년동기대비 56%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영업이익107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7%증가, 전년동기대비 217%증가하였습니다.

그래프로 보면 영업이익의 증가세가 더욱 도드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1년 계속해서 역대급 실적을 내고있는 KG동부제철이지만 주가는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철강산업 고점 논란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가 지속적으로 조정을 받는 이유는 바로 철강산업이 현재 고점에 있다는 우려때문입니다. 실제로 끝나지 않던 철강의 가격 상승은 하락국면을 맞이하였고, 물류 운송비는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더욱이 KG동부제철은 탄소 배출량이 많은 '고로'를 이용하여 철강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친환경 이슈가 화제인 요즘 주가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친환경적인 '전기로'는 매각중에 있습니다.

 

 

전기로 매각


KG동부제철의 전기로 매각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LNS네트웍스와의 협상이 코로나로 인해 불발되면서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철강 시장이 호황을 띄면서 전기로를 다시금 재가동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KG동부제철 관계자는 "재가동을 위해서도 준비가 필요하기 떄문에 오히려 철강 시황이 좋은 현재가 매각의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전기로의 유지 및 보수에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전기로의 매각이 제값에 이루어진다면 KG동부제철의 현금 보유 증가 손익 감소에 따라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KG동부제철 배당금


KG동부제철은 연간배당을 시행하여 1년에 1번 결산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기준일은 12월 중, 배당일은 2022년 4월중으로 예측됩니다.

 

배당금 150₩~200₩ 수준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년 100₩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던 KG동부제철이지만 주당순이익이 1.5배~2배가까이 상승했기 때문에 배당금 규모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시된바는 없지만, 작년의 배당성향을 유지한다고 가정했을 때, 순이익의 차이로 계산해본 결과값이므로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포스코 주가 전망, 12년 연속 세계 경쟁력 1위 철강사, 과대 낙폭

 

포스코 주가 전망, 12년 연속 세계 경쟁력 1위 철강사, 과대 낙폭

포스코는 철강산업을 영위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철강사입니다. 그 경쟁력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아 월드 스틸 다이나믹스의 철강사 경쟁력 평가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

shark-man.tistory.com

 

현대제철 주가 전망, 배당금, 3분기 실적 발표, 피크아웃과 석탄 가격

 

현대제철 주가 전망, 배당금, 3분기 실적 발표, 피크아웃과 석탄 가격

국내 최대 철강기업으로 손꼽히는 현대제철은 전기로 생산능력 1위, 고로 생산능력은 포스코에 이어 2위에 달할 정도로 국내 철강 산업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가장 관

shark-man.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