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주가, 주식? 롤 주식? 답은 텐센트 주가

안녕하세요~ 상어남자, 상남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젊은 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회사라이엇게임즈에 대해서,

그 라이엇게임즈를 품고 있는 텐센트라는 회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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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로고,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리그오브레전드는 2009년 발매이후 꾸준히 이용자 층을 늘려오며 흥행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2012년에 이르러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으로 손꼽히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그 인기가 식지않고 무려 10년 이상을 내달리며 여전히 PC게임 1인자로서 군림하고 있습니다.

 

국내 PC방 점유율 순위, 출처 : 더 로그

 

또한, E스포츠 방면에서도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롤의 등장이전에 국내에서는 스타크래프트로 대표되던 E스포츠 시장이었습니다.

 

외국에서는 카스, 도타 등 타 게임들도 흥행하여 국제대회를 개최하였지만,

가장 유명세를 떨친 게임행사로는 블리즈컨을 떼놓을 수 없습니다.

블리즈컨에서는 매년 세계 1위의 프로게이머를 뽑는 월드챔피언십이 개최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게임행사, 블리즈컨 , 출처 :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하지만, 롤드컵의 등장이후 판세가 뒤집어졌습니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은 그 이후로 매 대회마다 사상 최대규모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최고 동시시청자 수 46,000,000명을 기록하며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속칭 롤드컵

 

이처럼 PC게임 1위 자리를 10년 이상 내주지 않으며 꾸준히 흥행하고있는 리그오브레전드,

바로 그 리그오브레전드를 만든 회사가 라이엇게임즈 입니다.


라이엇게임즈 주식

 

리그오브레전드가 승승장구함에 따라서 라이엇게임즈의 주식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미국회사인 라이엇게임즈는 미국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일찍이 리그오브레전드와 라이엇게임즈의 성장성을 알아본 중국회사 텐센트에서 2015년 완전인수 한것입니다.

 

따라서, 리그오브레전드와 라이엇게임즈에 투자하고 싶다면 중국시장에 뛰어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만, 텐센트라는 우량기업내에 존재하기때문에 게임사에 직접투자는 불가능합니다.


텐센트

 

텐센트는 알리바바와 더불어 중국의 대표 빅테크기업입니다.

또한, 텐센트는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게임, 소셜미디어, 광고 등 많은 사업에 발뻗어 있지만 정확한 매출구조를 공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텐센트의 게임사업부는 압도적인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PC부문 세계 1위 리그오브레전드

모바일부문 세계 1위 배틀그라운드    ( 판권 보유, 크래프톤 2대 주주 )

이 외에 수퍼셀, 에픽게임즈 2대 주주 등 다양한 게임업체를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빅테크 규제

 

하지만 중국은 자국 내 빅테크 기업에 대해 강한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정치적으로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지만 저는 원인보다는 상황자체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독점규제와 금융업구조 적용 등의 규제로 중국 당국의 눈치를 봐야만 하는 텐센트는 주가가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텐센트 최근 1년 주가

텐센트는 고점 772위안 ( 약 138,643₩ ) 에서 현재 488위안 ( 약 87,639₩ ) 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저점이었던 420위안 ( 약 75,427₩ ) 보다는 저점대비 반등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사도 될까?

 

중국기업에 투자하실 때에는 항상 리스크를 감수하고 들어간다는 점을 감안하셔야합니다.

국가의 특성상 우량한 기업도 하루 아침에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 리스크로 작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이라는 시장의 매력,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국가인 만큼

중국기업의 투자매력도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중국기업에 투자하실 때에는 국제 정세에 많은 관심을 쏟으셔야 한다는 점을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별종목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싶지는 않지만 중국이라는 국가가 반드시 성장할 것이라고 믿으신다면

중국지수 ETF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TF투자 시 별도의 환전이나 해외주식 거래없이 국내의 ETF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입니다.

 

대표적인 중국지수 ETF,  Tiger 차이나 항셍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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