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 유상증자, 몰리는 외인 순매수

조일알미늄은 산업활동의 필수적인 기초소재, 알루미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최근 롯데알미늄과의 협업으로 2차 전지 시장에 양극박 소재 공급을 통해 진출하였고 미·중 기후 공동선언서에서 알루미늄이 2차 전지 주요 소재로 부각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조일알미늄은 2차 전지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창출하여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또한, 성장성을 알아본 것인지 외인의 순매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조일알미늄의 유상증자 일정 외인 수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일알미늄-로고

 

 

조일알미늄 유상증자


조일알미늄은 현재 시가총액 2,139억 원의 15.4% 수준에 달하는 330억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하였습니다. 시설자금으로 120억 원, 운영자금으로 210억 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일알미늄-유상증자-공시

 

 

유상증자 발행가


현재는 유상증자 계획은 보통주 20,000,000주를 발행가 1,650₩으로 하여 총 330억 규모로 예정되어있지만, 발행가는 아직 확정 상태가 아니므로 언제든지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행가 확정일은 12월 6일 월요일로 그때까지의 주가 흐름에 따라서 발행가는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 발행가는 현재 주가를 크게 하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상증자 권리락


유상증자 권리락일은 11월 8일 월요일이 기준이었습니다. 따라서 11월 7일 금요일 장 마감까지 조일알미늄의 주식을 보유하였다면 1주당 0.156주, 최소 7주당 1주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습니다.

 

 

유상증자 청약 일정


유상증자 청약은 12월 9일 목요일 ~ 12월 10일 금요일까지 신한금융투자를 통해서 진행합니다.

 

 

유상증자 상장일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된 20,000,000주의 신주 상장일12월 30일 목요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외인 순매수 증가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외인은 조일알미늄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조일알미늄-최근-1달-외국인-순매수

 

최근 1개월 동안 외국인은 +115만 주를 매수하였고, 기관은 -16만 주, 개인은 -104만 주를 매도하였습니다.

조일알미늄-최근-5일-외국인-순매수

외인은 특히 11월 8일, 11월 10일, 11월 11일 3일에만 총 154만 주 이상을 매수하였습니다. 3일 모두 조일알미늄의 주가가 2,100₩이하로 하락했던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현재 1,650₩으로 유상증자가 예정된 기업임에도 순매수를 했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혹시 현재 주가 수준을 유지한다면 유상증자 발행가는 또다시 변동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최초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던 10월 20일, 조일알미늄의 주가가 2,850이었을 때, 신주 예정발행가가 2,185 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발행가가 다시 조정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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